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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 신임 사장에 데미안 그린씨 선임
김종운 전임 사장은 회장직 맡아
입력 : 2014-07-15 오후 4:05:43
[뉴스토마토 고재인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이 15일 신임 사장으로 전 종업원복지(Employee Benefits)부문 아시아 책임자인 데미안 그린(Damien Green)씨를 한국 메트라이프생명 신임대표이사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데미안 그린 메트라이프 신임 사장.
신임 그린사장은 서울본사에서 근무하면서 아시아 지역 총괄인 크리스토퍼 타운센드(Christopher Townsend)사장에게 보고하게 된다.
 
데미안 그린 신임사장은 메트라이프와 AIA그룹의 아시아 여러나라 시장에서 13년 이상의 생명보험사업경험이 있는 대표이사다. 데미안 그린 신임사장은 메프라이프에서 아시아지역 전략과 실행을 위한 기틀을 성공적으로 개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아시아지역의 여러 시장에서 종원업복지부문의 강력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그는 올해 호주 메트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 대행으로서의 추가적인 책임을 맡아 호주사업의 변화를 주도해 왔다. 메트라이프에 합류하기 전에는 AIA그룹의 아시아지역 임원으로서 AIA의 Group Corporate Solutions의 대표이사와 그 이전에는 호주 AIA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김종운 전임 사장은 8월 11일자로 한국 메트라이프생명의 대표이사직을 물러나고 한국 메트라이프생명의 회장직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 지역 총괄 타운센드사장은 “김종운 사장의 결정을 전적으로 존중하며, 그 동안 한국 메트라이프생명의 발전에 기여한 그의 뛰어난 리더쉽과 탁월한 기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다음단계로의 도약을 위해서 데미안 그린 신임 사장을 임명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그는 보험업계에서 커다란 신망을 받고 있으며, 한국의 생명보험사업에 풍부하면서도 예리한 전략적 리더십을 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임 김종운 회장은 한국 메트라이프생명의 이사회 의장으로서 역할과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의 이사장의 역할도 계속해서 수행한다.
 
고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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