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벤틀리 모터스 코리아는 자사 프리미엄 세단 플라잉스퍼가 현지시간 5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5 텔레그래프카 어워드'에서 최고의 럭셔리카로 선정됐다고 10일 전했다.
올해 최고의 럭셔리카로 선정된 플라잉스퍼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럭셔리 세단으로 벤틀리의 강력한 6.0리터 트윈터보 엔진을 사용한다. 최고 출력은 625마력, 최대 토크는 81.6 kg.m에 이른다.
또 시속 100km/h 가속까지 4.3초에 도달 가능하며 새로운 가변식 배기 시스템을 통해 배기가스 배출과 연료 소비량을 줄여주는 시스템을 갖췄다. 국내 판매가는 2억5200만원~2억8700만원 수준이다.
스티브 헌팅포드 텔레그래프 자동차 섹션 담당자는 는 "벤틀리의 플라잉스퍼는 전통적인 느낌과 현대적인 감각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기사가 운전하는 뒷좌석에 앉아 있는 것만큼이나 직접 운전하기에도 즐거운 차이다"라며 "텔레그래프 독자들과 패널 판정단이 플라잉스퍼에 높은 점수를 준 이유를 충분히 이해 할 수 있는 차"라고 말했다.
한편 텔레그래프 카 어워드는 영국 최고의 권위지 중 하나인 텔레그래프가 주관해 독자 투표 및 패널 투표 등의 절차를 거쳐 각 부문 최고의 차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벤틀리 플라잉스퍼(사진=벤틀리모터스코리아)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