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왼쪽)과 권원강 대구치맥산업협회장(오른쪽)이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있다. (사진제공=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10일 서울 서초동 협회 사무국에서 '2015 대구치맥페스티벌' 활성화를 위해 대구치맥산업협회와 업무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동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장을 비롯해, 이병억 명예회장, 김용만 명예회장, 권원강 대구치맥산업협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2015 대구치맥페스티벌'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조 회장은 "대구를 본거지로 하는 치킨 프랜차이즈가 급성장하면서 치킨을 주제로 한 축제가 양산되고, 중국에 한류 붐까지 일으키고 있다"며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지역을 넘어 세계인의 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포석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앞으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의 협조를 통해 '치맥페스티벌'을 수 많은 치킨 브랜드가 함께 참여하는 한국의 대표 음식축제로 성장시켜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 22일부터 5일간 대구에서 펼쳐지는 대구치맥페스티벌에는 두류공원 일대를 중심으로 전시장과 홍보·판매부스를 비롯해 폭염탈출 워터존, 치맥윙존과 수제·세계맥주존 등의 치맥로드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