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은 12일 슈퍼딜 코너를 통해 국내 정식 인증을 받은 '샤오미 USB 선풍기'를 기존 판매가격 대비 20% 이상 저렴한 59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샤오미 USB 선풍기는 보조배터리나 데스크톱, 노트북 등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미니 선풍기로 국내에서 정식인증을 거쳐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샤오미 USB 선풍기, 체중계, 액션캠, 보조배터리. (사진제공=G마켓)
USB 단자가 있는 각종 디지털 장치와 호환 가능하다. 날개 부분과 몸통이 분리돼 휴대성이 뛰어나며, 최대 소음 25.8데시벨로 조용한 사무실(45~50 데시벨)보다 낮은 저소음을 실현했다. 샤오미 보조배터리에 꽂아 사용하면 최대 62시간 작동할 정도로 낮은 전력 소비도 특징이다.
G마켓에 따르면 샤오미 USB 선풍기는 지난 11일 현재 G마켓 휴대용 선풍기 베스트셀러에 다른 브랜드 상품을 모두 제치고 1위에 올랐을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손형술 G마켓 소형가전팀장은 "이번 슈퍼딜을 통해 선보이는 USB 선풍기는 가격대비 우수한 성능은 물론 휴대성과 유니크한 디자인까지 갖춰 큰 인기를 끌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