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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의 2007년 실적이 지난 2006년 실적을 소폭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제철은 24일 2007년 매출액이 지난 2006년 보다 34.7% 늘어난 7조 3828억원, 영업이익은 13% 증가한 6696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생산량은 2006년보다 22% 증가한 1133만톤, 판매량은 23% 늘어난 1125만톤이다.
4분기 매출액은 지난 3분기 1조 7469억원보다 2249억원 늘어난 1조 9718억원이었다.
이는 증권사들이 전망과 부합하는 실적이다. 증권사들은 현대제철의 2007년 평균 매출액을 7조 3732억원, 영업이익을 6873억원, 4분기 매출액을 1조 9624억원으로 예상했었다.
뉴스토마토 우정화 기자(withyo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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