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대우건설(047040)이 올해 창사 42주년을 맞아 전 직원이 참여하는 '대우건설 족구왕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본사 및 국내현장 199개팀 52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족구대회는 5월부터 9월까지 각 본부·실·원별 자체 예선경기가 치러졌으며, 지난 17일 송도 글로벌캠퍼스 체육관에서 21팀의 결선 경기가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우승은 EP지원실의 기계설계팀, 준우승은 주택사업본부의 미사강변2차푸르지오현장, 3위는 경영지원실의 IT운영팀과 토목사업본부의 해외토목팀이 차지했다.
이밖에도 임원들 간의 족구경기, 상품권추첨, 인기가수의 축하무대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어 직원 모두가 화합하는 장을 마련했다.
또한 예선기간 동안 경기 사진 및 동영상을 각 팀 게시판에 올릴 수 있는 족구대회 홈페이지를 신설하고 베스트 경기 후기, 응원과 선발, 스타소개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7년 만에 전 직원이 참여하는 전사 체육대회를 통해 직원 간 화합의 장이 만들어졌다"며 "작년 최대 실적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대우건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지난 17일 송도 글로벌캠퍼스 체육관에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족구왕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사진/대우건설.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