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쌍용차(003620)가 티볼리 월 5000대 판매 돌파를 맞아 동호회 회원들을 생산현장에 초청해 견학을 실시했다.
지난 21일 쌍용차는 티볼리 동호회 회원 120여명을 초청해 티볼리가 생산되는 평택 공장의 견학을 실시했다고 23일 전했다. 참가 회원들에게 티볼리가 생산되는 차체 및 조립 공정, 제작 과정을 공개해 고객 소통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앞서 지난 14일에도 렉스턴W 동호회 120여 명을 대상으로 견학을 실시한 쌍용차는 이번 견학 역시 라인 투어 전에 차량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 알기 쉬운 교육과 더불어 회사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실시했다.
또 견학을 마치고 쌍용차 임직원들과 오찬을 겸한 대화의 시간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으로 기념촬영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회원 박진원씨(35세, 경기 포천시)는 "오너로서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티볼리 소식에 늘 뿌듯함과 반가움을 느끼고 있다"며 "티볼리처럼 좋은 모델 출시를 통해 쌍용차의 선전이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속적으로 실시 중인 동호회 대상 공장 견학을 비롯해 계절별 아웃도어 행사 및 신차 발표회 등 주요 행사에 고객들을 초청하며 소통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1일 쌍용차 평택 공장을 견학 중인 티볼리 동호회원들이 생산 라인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 사진/쌍용차.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