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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은 현대증권 대표 "인터넷은행 사업진출로 신성장동력 확보"
입력 : 2015-11-30 오후 5:16:11
윤경은 현대증권 사장(사진)은 KT컨소시엄의 인터넷은행 예비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KT컨소시엄의 사업 혁신성과 참여 주주사의 역량을 제대로 평가받은 결과"라며 "1등 인터넷 전문은행이 되기 위한 주주사로서의 역할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증권은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서 보유한 자산관리 역량과 글로벌 금융 노하우 등을 K뱅크 금융 플랫폼에 접목해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 사장은 “현대증권이 인터넷전문은행 사업에 진출해 향후 핀테크 시대를 주도할 신 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 현대증권이 벌일 다양한 금융 사업의 시너지 효과가 기존 현대증권 고객은 물론 주요 주주사 고객들에게까지 전부 돌아갈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현대증권은 보통주, 우선주 지분 규모를 감안할 때 KT, 우리은행에 이어 3대 주주로서의 지위를 확보했다. 현대증권은 은행법 개정 추이를 지켜보며 주요 주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혜진 기자 yihj0722@etomato.com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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