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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아파트 입주물량 4년만에 최저
입력 : 2008-02-09 오전 11:23:45
다음달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이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9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내달 입주 예정인 아파트(주상복합아파트 포함)는 전국적으로 1만1천477가구로 2월(1만7천55가구)에 비해 5천578가구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8천177가구가 입주했던 2004년 3월 이후 4년 만에 가장 적은 물량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 전체 입주 물량은 4천373가구로 전 달의 6천996가구)에 비해 37.5% 줄어들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643가구, 경기도 3천547가구, 인천 183가구 등이다.

경기도만 1천100여가구 늘어날 뿐 서울과 인천은 물량이 감소한다.

지방에서는 총 7천104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경남이 2천460가구로 가장 많고, 강원도 1천669가구, 대구 1천45가구, 충북 669가구, 경북 498가구, 전남 493가구, 울산 270가구 등이다.

뉴스토마토 서주연기자(shriver@etomato.com)

서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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