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한국토요타가 4세대 프리우스 출시를 맞아 이색적인 가상 현실(Virtual Reality) 마케팅을 실시한다.
30일 토요타는 전국 9개 전시장에 '스페셜 디스플레이존'을 설치하고 가상현실(VR)을 통한 4세대 프리우스 주행체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페셜 디스플레이존에 비치된 VR 전용 기어를 착용하면 4세대 프리우스의 내·외관은 물론 홍콩과 제주, 인제 서킷에서 실제로 자신이 직접 운전을 하는 듯한 드라이빙 체험을 할 수 있다.
토요타 관계자는 "이번 VR체험은 뛰어난 연비와 친환경성은 물론, 주행의 즐거움까지 한층 더해진 4세대 프리우스의 특징을 더 잘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또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의 메인 로비에 '스마트 하이브리드 스페이스'를 마련하고 오는 5월 31일까지 4세대 프리우스 특별전시를 비롯해 VR체험과 현장 구매상담을 실시한다. 마이크로 사이트(www.toyota.co.kr/2016prius)를 통한 4세대 프리우스를 소개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지난 22일 출시돼 사전계약에 들어간 4세대 프리우스는 1주일만에 월간 판매목표를 초과하는 250대의 계약대수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있다.
한국토요타는 4세대 프리우스 출시를 기념해 전국 9개 전시장에서 가상현실 마케팅을 실시한다. 사진/한국토요타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