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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원양어선에도 해사안전감독관 배치
입력 : 2016-04-28 오전 6:00:00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해양수산부는 원양어선에 대한 안전관리 지도·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원양어선에도 해사안전감독관을 배치할 계획이다.
 
해사안전감독관은 선박과 사업자의 안전관리 상태를 감독하는 공무원으로 지난해 여객선과 화물선 등 선박에 도입돼, 현재까지 34명의 해사안전감독관이 안전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해수부는 해사안전감독관의 원양어선 배치를 위해 다음달 중 인력을 채용해 6월경부터는 원양어선의 안전관리에 대한 지도·감독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원양어선의 안전관리를 담당할 해사안전감독관은 원양어선의 항해안전 분야를 지도·감독할 전문임기제공무원 가급(4급 상당) 1명과 선체·기관·하역·소화 및 정비 시스템 등의 적정성에 대한 감항분야를 지도·감독할 전문임기제공무원 나급(5급 상당)이며 채용인원은 각 1명씩 총 2명이다.
 
최현호 해수부 원양산업과장은 "원양어선에 해사안전감독관이 배치되면 원양어선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해외에서 조업중인 원양어선에 대한 현지 실사 등을 통해 추가로 인력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 세종정부청사.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
최승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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