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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이상돈 당선자 최고위원으로 임명
입력 : 2016-05-09 오전 11:26:26
[뉴스토마토 박주용기자] 국민의당 이상돈 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최고위원에 임명됐다.
 
김경록 대변인은 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김성식 최고위원이 정책위의장이 되면서 당연직 최고위원이 되어 최고위원 공석이 하나 생겨 이상돈 당선자(비례대표)가 임명됐다”고 말했다.
 
국민의당은 이날 원내지도부 구성도 완료했다. 이용호(전북 남원임실순창), 장정숙(비례대표) 당선자는 공보부대표 겸 원내대변인으로 임명됐다. 이태규 당선자(비례대표)는 당무부대표, 최경환 당선자(광주 북을)는 기획부대표, 이용주 당선자(전남 여수갑)는 법률부대표, 김광수(전북 전주갑) 당선자는 정책부대표, 신용현(비례대표) 당선자는 여성부대표를 맡았다.
 
김관영 원내수석부대표는 “다른 당은 원내부대표를 10명 이상 임명했지만 우리는 당의 의석수를 고려해 최소 인원으로 구성했다”며 “지역, 직능 등 각 당선자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조합했다”고 말했다.
 
정책위원회 산하에는 6개의 정책조정위원회를 신설했다. 제1정조위원장(법제사법위·안전행정위)은 권은희(광주 광산을) 정책위 수석부의장이 겸임하기로 했으며, 제2정조위원장(외교통일위·국방위)은 김중로 당선자(비례대표)가 맡기로 했다.
 
제3정조위원장(기획재정위·정무위·예산결산특별위)은 채이배 당선자(비례대표), 제4정조위원장(산업통상자원위·국토교통위·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은 윤영일 당선자(전남 해남완도), 제5정조위원장(보건복지위·환경노동위·여성가족위)은 김삼화 당선자(비례대표), 제6정조위원장(교육문화체육관광위·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은 오세정 당선자(비례대표)가 각각 맡게 됐다.
 
국민의당 이상돈 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지난달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당사에 마련된 선거상황실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뉴스1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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