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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2016 해양수산신지식인' 선발
선발분야, 어촌관광·해양레저·어촌 6차 산업 등으로 확대
입력 : 2016-07-24 오전 11:00:00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해양수산부가 미래 수산업을 선도할 '2016년 해양수산신지식인'을 선발한다.
 
'해양수산신지식인'이란 해양수산분야에서 신기술 도입이나 업무 방식 혁신에 앞장서는 등 창의적 발상으로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해양수산인을 말한다.
 
선발 분야는 ▲유통·가공 ▲해면증양식 ▲내수면양식 ▲어구·어법 등 전통 어업 분야 ▲어촌관광 ▲해양레저 ▲어촌 6차 산업이다.
 
해양수산신지식인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26일까지 해수부 누리집(www.mof.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시·도 소속 수산사무소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해수부는 수산사무소를 통해 추천 받은 후보자에 대한 현지조사 등을 거쳐 10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오는 10월 유관기관 등과 새롭게 발굴된 해양수산분야 신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제10회 한국해양수산신지식인 학술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올해 해양수산신지식인으로 선발되면 해양수산신지식인 인증서를 수여받고, 이들 중 우수자는 장관 표창과 포상도 받는다.
 
서장우 해수부 수산정책관은 "해양수산신지식인은 창의적인 발상과 실천력을 겸비한 해양수산 전문인력"이라며 "앞으로 이들이 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귀어·귀촌 박람회 참여, 학술행사 개최 등 정부의 정책적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해양수산신지식인 대상은 수산물 가공·유통분야에서 국내 최초 베이커리형 어묵매장을 개설하고 70여개 어묵제품을 개발해 어묵시장의 고부가 가치화를 주도한 부산 삼진어묵 박용준 관리실장이 수상했다.
 
 
해양수산부 정부세종청사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
최승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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