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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외국인투자지원 온라인으로
입력 : 2008-02-29 오전 11:36:49
 한 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이 640 만명인 시대, 이들에게 한국에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정부포털시스템이 가동된다. 특히 새 정부의 투자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발맞춰 외국인 투자 촉진 서비스가 추가됐다.
 
 산업자원부는 29 20068월 개설된 외국인종합지원서비스(www.hikorea.go.kr) 2차 사업을 통해 제공 서비스를 늘리고 중어, 일어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다음 달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종합지원서비스는 정부의 각 해당기관들이 외국인의 투자, 입국, 체류, 고용, 취업 등 장단기적으로 한국 생활의 편의를 돕는 것이다. 일종의 온라인 외국인종합민원실인 셈이다.
 
 지난 2005 12월부터 8개월 동안 제공됐던 종합지원서비스의 1차 포털시스템에서는 법무부의 비자단기연장, 노동부 사업장변경신고 등 민원 13종 구축됐었다.
 
 이번 2차 포털시스템에서는 법무부 16(재입국허가, 단기체류기간 연장, 외국인 등록사항 변경신고 등)과 노동부 8(사업장 변경신고, 특례고용가능신청서)등 더 많은 전자민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에는 이명박 정부의 투자하기 좋은 환경의 국정운영 방향에 발맞춰 외국인투자유치촉진시스템을 도입했다. 외국인이 서류 발급을 위해 여러 기관을 방문하는 불편을 해소하는 등 여러 편의를 제공함과 동시에 각종 투자정보를 제공한다. 해당 정부 기관에서는 외국인의 투자 유치 정보를 공유해 필요한 정보를 신속히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정부 기관들은 투자, 고용 등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외국인의 기업활동과 국내생활이 한결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며 차세대 전자정부사업의 일환으로 향후에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우정화 기자(withyou@etomato.com)
우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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