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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M, 신예 디자이너 후원 캠페인
입력 : 2016-08-31 오전 10:25:57
[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MCM은 40주년을 기념해 다음달 1일부터 신예 디자이너를 후원하는 '레드키스(RED KISS)'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세계적인 아트스트인 도날드 로버트슨의 작품 이미지가 담긴 한정판 클러치백을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기부해 한국 신예 패션 디자이너 후원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레드키스 클러치백에는 도날드 로버트슨의 대표적인 아트워크인 '리피(LIPPY)'가 담겨 키치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제작됐다. 이번 제품은 한정수량으로 다음달 1일부터 18일까지 판매될 예정이다. 
 
MCM 관계자는 "브랜드 탄생 40주년을 맞아 '지속 가능한 럭셔리 브랜드'로서 행보를 이어나가고, 그 동안 브랜드를 사랑해준 고객에게 감사의 의미를 함께 담아 '레드키스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잠재력 있는 한국 패션 디자이너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그들이 세계무대에서 선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올해 20주년을 맞은 보그 코리아와 함께 진행했다. 보그코리아는 제품 디자인부터 캠페인 기획까지 긴밀하게 협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
원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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