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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 주요고속도로 무상점검서비스 실시
13일~16일까지 충주, 치악 등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입력 : 2016-09-09 오전 9:48:05
자동차업체들이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아 귀성길에 안전하게 오를 수 있도록 무상점검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기아차는 추석 명절기간 특별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사진/기아차.
 
8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자동차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총 29개 거점에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추석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고객이 서비스 코너에 방문 시 ▲냉각수, 브레이크, 배터리, 전구류, 타이어 공기압 등 장거리 안전 운행을 위한 필수사항 점검 ▲각종 오일류 보충, 와이퍼 블레이드 등 소모품 무상 교환 ▲필요 시 세부 진단 점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부내륙선의 충주휴게소, 기아차는 중앙선의 치악휴게소 서비스코너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현대모비스와 함께 오디오 점검 및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한국지엠 쉐보레도 같은 기간 전국 주요 고속도로휴게소에서 쉐보레 전차량을 대상으로 엔진, 브레이크, 타이어 공기압 등 기본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필요시 냉각수와 엔진오일을 보충해주며 친환경 및 무독성 에탄올 워셔액도 제공한다. 또한 벌브류 등의 소모품도 무상으로 교환해 준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주요 4개 고속도로휴게소인 천안삼거리휴게소(경부), 문막휴게소(영동), 함안휴게소(남해안), 화성휴게소(서해안)에서 상·하행선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또한 오는 13일까지 SM6와 SM3, QM3를 조기 출고하는 고객에게 귀성여비 30만원을 지원한다.  
 
쌍용자동차도 전국 고속도로 상하행선 휴게소코너 10개소에서 무상점검서비스를 실시한다.
 
무상점검서비스 내용은 에어컨 및 타이어 점검은 물론 와이퍼 블레이드, 벌브류 등 필요 시 소모성 부품 무상교환과 냉각수,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등 각종 오일류 보충서비스를 비롯해 엔진, 브레이크 등 일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상차종은 대형상용차를 제외한 쌍용차 판매 전차종으로 서비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고속도로 휴게소 코너에서 실시된다. 자세한 위치는 각 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
배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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