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경량 다운 '스파이더 재킷'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네파의 바디맵핑 기술을 적용해 몸판은 보온성이 높은 헝가리 구스 다운가 경량성이 우수한 10데니어 원단을 사용했다. 팔 부위에는 방풍 소재와 패딩 충전재를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따뜻하게 입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팔의 안쪽 면과 몸판 옆면에는 상하좌우 네 방향으로 늘어나는 폴리스판 니트 소재를 믹스해 자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전체적인 라인을 날씬하게 잡아줘 슬림핏을 연출할 수 있게 했다.
지난해 화이트 컬러 다운재킷 완판을 기록했던 만큼 이번 경량 다운에도 화이트 컬러를 적용해 도심에서도 입을 수 있는 애슬레저 트렌드를 반영했다.
이희주 네파 상품본부 전무는 "애슬레저룩, 스포티즘 아웃도어 트렌드에 맞춰 작년 히트 제품이었던 스파이더 재킷에 경량성·보온성을 강화하고 트렌디한 화이트 컬러 적용을 통해 업그레이드해 출시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네파)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