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는 오는 24~25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2016 아우디 R8 LMS컵' 제4전 7, 8라운드 경기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5회째인 '아우디 R8 LMS컵'은 지난 5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시즌 개막전을 시작으로 태국, 말레이시아, 영암, 대만 등에서 총 6전 12라운드 경기가 진행된다.
R8 LMS 차량으로만 경주를 치르는 아우디의 유일한 원메이크 레이스 국제대회다.
아우디코리아는 국가대표급 레이서 유경욱 선수가 소속된 레이싱팀 '팀 아우디코리아'로 4년연속 대회에 참가한다.
지난시즌 '아우디 스포트 TT컵 2015'에서 우승한 폴란드 출신 얀 키즐과 포뮬러 마스터스 시리즈 출신 레이서 마틴 럼프 등 세계적 기량의 선수들도 출전한다.
이번시즌 새로 도입한 R8 LMS는 고성능 스포츠카 R8을 기반으로 GT3 경주에 맞춰 설계한 모델로 V10 5.2FSI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 585마력에 최대토크 54.1km·m의 성능을 발휘한다.
세드릭 주흐넬 아우디 사장은 "아우디 R8 LMS컵 대회는 전세계 자동차시장을 선도하는 아우디의 첨단기술을 탄생시키는 산실 역할을 하는 중요한 가치를 지녔다"고 말했다.
아우디는 오는 24~25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2016 아우디 R8 LMS컵' 제4전 7, 8라운드 경기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아우디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