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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코, 중국 상하이에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입력 : 2016-09-30 오전 10:25:03
[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바닐라코는 지난 28일 중국 상하이 최대 복합 쇼핑몰인 정대광장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정대광장은 중국 금융중심지 역할을 하는 상하이 푸동에 위치한 25만평 규모의 복합 쇼핑몰로 매년 2500만명 이상이 찾는 곳이다. 
 
'서울 트렌드 라이프 스타일' 콘셉트으로 구성된 바닐라코의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는 서울 여성 메이크업 트렌드를 직접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는 4가지 섹션으로 구성됐다.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당일에는 한국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참석해 제품 연출법을 보여주는 행사도 진행했다. 론칭 행사에 30여개 중국 미디어 관계가자 참석하는 등 현지 언론의 관심을 받았다. 
 
김창수 바닐라코 대표는 론칭 행사에서 "중국은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과 지지를 기반으로 매년 크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라며 "이번 상해 정대광장 플래그십스토어 오픈을 기점으로 중국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는 브랜드로서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0년 중국에 진출한 바닐라코는 현재 중국 현지에서 17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바닐라코의 중국 법인인 에프앤코 상하이는 지난해 약 455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 대비 188%의 성장률을 기록한 바 있다. 
 
김창수 바닐라코 대표(가운데)가 28일 정대광장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행사에서 리본 커팅식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바닐라코)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
원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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