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미국 브랜드 코치는 다음달 1일 신임 한국 지사장으로 이창배 대표를 임명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창배 지사장은 럭셔리 비즈니스 분야에서 20년간 근무하며 리테일 사업 관련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아왔다. 코치 리테일 비즈니스 총괄 전무를 역임했으며 국내 백화점 사업과 면세 사업부를 맡아 4년간 코치의 성장을 이끌었다. 최근에는 코치가 인수한 스튜어트 와이츠먼의 국내 면세 사업부 론칭을 맡았기도 했다.
이전에는 버버리 코리아에서 11년간 리테일 사업부를 전담했으며,
좋은사람들(033340)에서 국내 소매업 유통망에 대한 이해도를 쌓았다.
코치는 "메스티지 브랜드에서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로 진화하고 있는 내부의 흐름에 따라 리테일 경험이 풍부한 이창배 신임 지사장이 적격이라 판단해 임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창배 코치 코리아 신임 지사장. (사진제공=코치 코리아)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