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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리퍼블릭, 뉴욕 4번째 매장 오픈
입력 : 2016-10-27 오후 3:02:57
[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네이처리퍼블릭은 미국 뉴욕 퀸스 소재 쇼핑센터인 퀸스센터몰에 한국 브랜드 최초로 매장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네이처리퍼블릭은 뉴욕에서 총 4개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이번에 뉴욕 4호점을 오픈한 퀸스센터몰은 미국 4대 쇼핑몰 그룹인 마세리치가 운영하는 쇼핑몰 중 가장 큰 규모로 동부 매장 중 매출 1위를 기록하는 곳이다. 네이처리퍼블릭 매장은 3층 중심부에 50평 규모로 마련됐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이번 퀸스센터몰점 오픈이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경쟁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자평했다. 
 
지금까지 네이처리퍼블릭은 한국 화장품에 대한 호감도가 높은 아시아계 고객들의 거주지를 중심으로 매장을 내는 전략을 펼쳐왔다. 1호점을 낸 곳도 뉴욕 속 작은 중국이라 불리는 메인 스트리트 역 인근이었다. 
 
그러나 현재는 퀸스센터몰과 유니언스퀘어점 등을 통해 맨해튼 중심가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향후 미국 전용 제품을 개발하는 등 현지화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미국 최대 축제인 할로윈 데이를 맞아 오는 28일부터 31일일까지 미국 전 매장에서 메이크업 제품 할인행사와 금액대별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미국 뉴욕에서 27일 오픈한 네이처리퍼블릭 퀸스센터몰점 전경. (사진제공=네이처리퍼블릭)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
원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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