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생활뷰티기업 애경은 중국의 온라인 유명인사 '왕홍'과 함께 2차 애경 뷰티데이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수원역사에 위치한 AK타운에서 진행된 뷰티데이에는 왕홍 20명이 참석했다. 애경은 한국 연예인 메이크업을 주제로 '청순 사극 메이크업'과 '걸그룹 메이크업' 강좌를 선보였다. 왕홍들은 개인 SNS를 통해 애경의 에이지 20's와 루나 제품 소개, 메이크업 시연을 생중계 했다.
왕홍의 개인 방송 이외에도 2억명의 회원을 보유한 중국의 영상 기반 SNS 메이파이를 통해서도 행사 내용이 실시간 중계됐다.
애경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왕홍 뿐만 아니라 그들을 통해 정보를 얻고 있는 중국 소비자들에게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K뷰티와 애경화장품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애경은 앞서 지난 5월에도 왕홍 10명을 대상으로 1차 애경 뷰티데이를 진행한 바 있다. 이후 에이지 20's와 루나의 웨이보 팔로우 숫자가 각각 3배 가까이 늘어나는 효과를 거뒀다.
(사진제공=애경)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