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아디다스, 플라스틱 폐기물로 만든 러닝화 선봬
입력 : 2016-11-16 오후 4:19:02
[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는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로 만든 러닝화와 축구 유니폼을 한정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아디다스는 해양환경보호단체 팔리포더오션(Parley for the Oceans·이하 '팔리')과 함께 해양에서 수거한 플라스틱 폐기물을 업사이클해 러닝화 '울트라부스트 언케이지드 팔리'와 스페인 축구클럽 레알 마드리드의 홈 유니폼을 선보였다. 
 
몰디브 해안에서 진행된 팔리의 정화 작업을 통해 얻은 해양 플라스틱 오염 폐기물을 소재로 사용했다. 러닝화는 오션 플라스틱 95%와 재생 폴리에스터 5%를 사용한 프라임 니트 갑피를 적용해 만들었다. 유니폼은 100% 해양 폐기물로 제작했다. 
 
러닝화는 전 세계에서 7000족을 한정판매 할 예정으로 한국에서는 이 중 100족이 17일부터 판매된다. 
 
(사진제공=아디다스)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
원수경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