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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모토라드, 뉴 R nineT 스크램블러 공개
내년 1월 공식출시, 가격 미정
입력 : 2016-11-29 오전 11:38:10
BMW코리아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가 지난 28일 롯데월드타워에서 '뉴 R 나인T 스크램블러'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뉴 R 나인T 스크램블러는 BMW 모토라드의 유서 깊은 모터사이클로 온로드 뿐만 아니라 오프로드 주행까지 적합한 모델이다. 
 
전통적인 공랭식 트윈 복서 엔진은 110마력, 11.8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기존처럼 다양한 개인 맞춤형 설계와 디자인을 통해 자신만의 차별화된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다. 
 
뉴 R 나인T 스크램블러의 프레임은 튜브 형태의 강철 스페이스 프레임(space frame)으로 만들어졌다. 이는 전통적인 모터사이클 설계방식 중 하나로 가볍고 강성이 높아 어디에서든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또한 뒷좌석 프레임은 탈착이 가능해 2인승 혹은 1인승으로 모습을 바꿀 수도 있다. 
 
이밖에도 전형적인 스크램블러 스타일의 대형 19" 프론트 휠에는 120/70-19 사이즈 타이어, 리어 휠에는 170/60-17 사이즈 타이어가 장착된다. ABS를 기본 장착한 브레이크 시스템은 전륜에 4-피스톤 캘리퍼, 강철로 감싸진 브레이크 라인, 320mm 브레이크 디스크를 제공하며, 후륜은 2-피스톤 부동형 캘리퍼가 장착된 265mm 직경의 싱글 디스크 브레이크로 효과적인 감속을 보장한다. 
 
BMW 뉴 R nineT 스크램블러의 공식출시는 내년 1월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BMW 모토라드의 뉴 R nineT 스크램블러. 사진/BMW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
배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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