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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작고 말랐다면 짧은 다운점퍼 입으세요"
입력 : 2016-12-05 오후 6:39:28
[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골프웨어 브랜드 와이드앵글은 5일 겨울철을 맞아 체형별 골프 다운점퍼 선택법을 제안했다. 
 
키가 작고 마른 체형에게는 볼륨감 있고 짧은 길이의 다운점퍼가 어울린다. 엉덩이를 덮거나 허벅지까지 내려오는 길이는 왜소한 체구를 부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털이나 모자로 강조하거나 퀼팅 전개가 크고 볼륨감 있는 디자인을 이용하면 시선을 상체로 분산시켜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하체가 통통한 체형이라면 슬림한 상체를 강조한 밝은 컬러의 다운점퍼가 좋다. 허리선을 잘록하게 만들거나 정반대의 색상으로 대비 효과를 준 다운점퍼가 전체 스타일 연출에 도움이 되며 하체는 반대 로 어두운 색상을 입어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상체에 살이 있다면 루즈핏 다운점퍼나 패턴·프린트가 가미된 옷은 더 부해 보일 수 있어 피해야 한다. 최대한 깔끔하고 어두운 색상의 다운점퍼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와이드앵글 관계자는 "겨울철 라운드는 추운 날씨 탓에 보온성만 고려하다 보면 되레 부해 보이고 촌스러운 패션이라는 인상을 줄 수 있다"며 "자신의 체형을 파악하고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골프 다운점퍼를 선택하되 컬러와 패턴으로 포인트를 강조하면 젊고 세련된 필드룩을 완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와이드앵글)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
원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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