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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제주도, 전기택시 100대 운행 발대식 개최
제주도 전기택시 100대 중 SM3 Z.E. 98대 차지
입력 : 2016-12-12 오후 2:17:24
르노삼성자동차는 제주특별자치도(제주도)와 함께 ‘전기택시 100대 운행 기념 발대식’을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제주도가 추진했던 친환경택시 100대 보급사업 달성을 기념하는 한편 전기택시의 본격적인 운행 및 보급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동훈 르노삼성 사장과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비롯, 택시업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내년 출시를 앞두고 있는 르노삼성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가 모습을 드러내 이목이 집중됐다.
 
제주도의 친환경차 보급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르노삼성은 올해 제주도 전기택시 100대 중 98대를 SM3 Z.E.로 공급하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 2014년 처음 제주도에 전기택시를 보급한 르노삼성은 올해까지 서울, 대구, 제주도에 총 215대의 전기택시를 보급하며 전기택시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국내 최초 전기택시 모델인 르노삼성의 준중형세단 전기차 SM3 Z.E.는 1회 충전 시 주행거리 135km, 최고속력 135km/h의 성능에 전기차 중 가장 넓은 실내공간 등 뛰어난 실용성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SM3 Z.E는 올 들어 택시를 포함해 총 533대가 판매됐으며 10월까지 총 누적판매대수는 2300대에 이른다.
 
박 사장은 “르노삼성 SM3 Z.E는 빠른 충전시간, 경제적인 유지비 등 기술적인 부분과 경제성 측면에서 전기택시로서 단연 최고”라며 “르노삼성은 앞으로도 전기택시보급 확대에 앞장서 친환경 도시에 도움이 되는 기반 확충을 위해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동훈 르노삼성 사장이 12일 '전기택시 100대 운행 기념 발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르노삼성차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
배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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