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기자]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 활용도가 돋보이고 있다.
아파트 커뮤니티시설로 인기몰이 중인 게스트하우스는 지인들을 초대해 파티 장소로 쓸 수 있다. 손님들이 지낼 공간이 없을 때 머무를 수도 있다. 일반 호텔이나 레지던스 등 숙박시설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데다 외부 간섭 없이 지인들과 편하게 모임을 가질 수 있어 각광받고 있다.
올 연말 분양되는 단지 중 눈길을 끄는 곳은 GS건설이 인천 동춘동에 분양 중인 ‘연수파크자이’다.
이 단지는 11.3부동산 대책 제외지역인데다 '8•25 가계부채 관리방안 후속조치'의 잔금대출 규제까지 피하게 된 분양단지로 내 집 마련을 위한 실수요자가 대거 몰리고 있다.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를 비롯 사우나 등 입주민의 주거 편의를 배려한 커뮤니티시설이 도입돼 실수요자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연수파크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 9개 동, 전용면적 76~101㎡ 총 1,023가구로 구성된다. 전용 76㎡의 틈새평형부터 최상층엔 실속형 펜트하우스까지 다양하게 구성해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단지 내에는 입주민의 힐링과 재충전을 위한 욕탕시설을 갖춘 사우나를 비롯해 손님이 방문했을 때 이용 가능한 게스트하우스가 도입된다.
남녀노소 건강한 생활을 위한 운동기구와 프로그램을 갖춘 피트니스센터•실내골프연습장•독서실•작은 도서관 등도 함께 들어가 입주민의 주거 생활을 돕는다.
‘연수파크자이’는 송도2교를 사이에 두고 송도국제도시와 마주하고 있는 입지여서 차로 5~10분이면 송도센트럴파크까지 닿는다. 송도 내 학원가, 홈플러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등 쇼핑, 업무, 교육, 여가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앞에 조성될 예정인 송도테마파크 사업도 최근 속도가 붙으면서 후광효과가 기대된다. 도로망도 촘촘한 편이다. 제3경인고속도로 송도IC를 통하면 외곽순환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로 접근도 용이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대중교통으로는 인천 지하철역인 동막역과 동춘역이 인접해 있다. 여기에 GTX 송도~청량리 노선과 KTX 송도~경부선이 개통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사업지 인근에는 송도고, 인천대건고, 연수여고, 인천중, 청량중, 연성중 등이 위치해 인천시 내에서도 명문 학군으로 꼽히는 연수구 중?고교로 통학이 용이하다.
‘연수파크자이’ 모델하우스는 인천지하철 송도 지식정보단지역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9년 5월 예정이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