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몽블랑은 내년 1월 중순 개최 예정인 스위스 고급 시계 박람회 SIHH에서 선보일 몽블랑 1858 컬렉션 브론즈 신제품 3종을 29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모델은 몽블랑 1858 크로노그래프 타키미터 리미티드 에디션 100, 몽블랑 1858 오토매틱 듀얼 타임, 몽블랑 1858 오토매틱 등으로 몽블랑에서 처음으로 케이스에 브론즈 소재를 적용했다.
모두 44㎜ 케이스가 적용됐으며 브론즈 소재가 앤티크한 가죽 스트랩, 다이얼 색상과 어우러져 빈티지한 멋을 느끼게 한다. 1930년대에 사용하던 폰트로 제작한 몽블랑 로고와 엠블럼, 고전적인 디자인의 핸즈, 형광 아라비아 숫자, 클래식한 모양의 크라운, 다이얼을 둘러싼 철도궤적 모양의 눈금 등이 특징이다.
몽블랑 관계자는 "사용자의 성향에 따라 녹이 생기는 속도와 형태가 달라져 사용할수록 개성이 더해지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사진제공=몽블랑)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