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기자]
현대씨앤에프(227840)는 일부 국내 수입육 유통상들이 창고업체와 결탁해 당사가 구매한 물량을 금융기관 육류담보대출의 담보로 제공하는 등 중복거래가 발생해 40억원 가량 손실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말 자기자본의 2.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회사 측은 "실물 확보 및 민·형사상 법적 조치 등을 포함해 대응방안을 강구 중"이며 "손실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