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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시티 미사 상가, 오피스텔 입주민 고정 수요층으로 확보
입력 : 2017-01-10 오후 7:15:35
[뉴스토마토 강명연기자] 최근 오피스텔 내 상가가 주목받고 있다. 입주민을 고정 수요층으로 확보할 수 있기 때문.
 
오피스텔 상가는 동선에 따라 지역 근린상가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다. 여기에 오피스텔 입주민 대부분이 20~30대 연령의 1~2인 가구이기 때문에 식사, 장보기 등을 단지 내 상가에 의존하는 경우가 있다. 산업연구원은 1인 가구의 소비지출 규모가 2010년 60조원에서 2020년 120조원, 2030년엔 194조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렇다 보니 오피스텔 내 상가는 아파트 내 상가보다 기준시가 상승폭이 높게 나타났다. 2016년 국세청 오피스텔•상업용 건물기준시가 고시대상자료를 보면 경기도 부천시 중동 ‘에스티마’ 오피스텔 상가 1층의 경우 3.3㎡당 694만 6500원으로 지난 1년 동안 6.1% 상승했다.
 
대림산업이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지구 9-1, 9-2블록에서 e편한세상 브랜드를 걸고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시티 미사’ 오피스텔의 상업시설(상가)도 이목을 끌고 있다. 미사 강변도시의 중심상업지역에 위치해 있어 꾸준한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브랜드와 수변공원 조망, 역세권 뿐만 아니라 다양한 개발호재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e편한세상 시티 미사 상업시설은 지하철 5호선 미사역(2018년 개통예정)이 도보로 약 3분거리 내외에 위치해 있다. 역세권 상업시설이어서 풍부한 유동인구 확보에 유리하다. 또한 현재 마감이 임박한 오피스텔 554실의 고정 배후수요 고객을 비롯해 주변에 조성된 대규모 신주거타운의 배후수요까지 확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가가 위치한 하남 미사지구는 개발이 완료되면 총 3만6000여가구, 인구 약 9만6000여명이 거주하게 된다. 업계에 따르면 2014년 8월 첫 입주 이후 2015년 12월까지 대략 8200여가구가 입주를 마친 것으로 추산되며, 올해 말까지 공동주택 1만 8000여가구가 입주를 완료할 예정이다.
 
상가 전면으로는 망월천 수변공원을 조성 중이다. 망월천 수변공원은 유원지 형태로 조성되기 때문에 산책로뿐만 아니라 음악분수대 등 여러 놀이시설도 계획돼 있다. 평일과 주말 모두 방문하는 나들이객들로 인해 집객효과가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다른 상업시설(상가)과 달리 수변공원을 조망하는데 장애물이 없다. 쾌적한 수변공원 조망이 가능하기 때문에 상품 가치가 더욱 높을 것으로 분석된다.
 
조망권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카페, 패밀리레스토랑, 전문식당가 외에도 베이커리, 패션의류 및 잡화, 헤어•메이크업, 병•의원, 학원 등 다양한 업종의 입주가 기대된다. 상가의 가치는 더욱 상승할 전망이다.
 
인근 직장인의 배후수요도 있다. 상가 인근에 조성 중인 지식산업센터 미사센텀비즈는 2018년 2월 완공 예정이다. 여기에 기업들이 입주하면 근로자들의 점심시간과 퇴근 후 여가생활을 누리는 장소로 이용돼 근로자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이밖에 미사강변도시를 둘러싸고 다양한 개발호재들이 있다. 지난 9월 개장한 초대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하남을 비롯해 약 1만5천여명이 입주 예정인 강동첨단업무단지, 고덕강일지구, 창고형 할인매장 코스트코 입점(계획) 등 대규모 개발계획으로 상권활성화는 물론 미래가치까지 기대된다. 
 
e편한세상 시티 미사는 지하 6층~지상 28층 규모로 이중 상업시설(상가)은 총 74개 점포, 지상 1층~3층에 들어선다. 지상 4층~28층에는 오피스텔 554실로 구성돼 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서울 성내동에 위치한 ‘e편한세상 시티 미사’ 모델하우스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강명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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