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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혼밥족의 설 위한 '명절도시락' 출시
입력 : 2017-01-19 오전 10:46:15
[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편의점 업계가 설을 맞아 명절 도시락을 선보인다. 
 
GS25는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명절 도시락을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흑미밥에 명절에 즐겨먹는 돈불고기찜과 동그랑땡, 오색전, 잡채 등을 비롯해 명태초무침, 콩나물볶금, 볶음김치 등 모두 10가지 반찬을 담았다. 
 
미니스톱도 김치전, 해물부추전, 오색전 등 모듬전과 고기산적구이, 잠치 등 명절반찬 등 10가지 반찬으로 구성한 '신년맞이 일품도시락'을 출시했다. 
 
명절도시락은 설이나 추석 연휴기간에도 혼자 밥을 먹는 '혼밥족'에게 명절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이색 도시락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GS25는 수도권에서만 판매하던 명절도시락을 작년 추석부터 전국 점포에서 취급하기 시작했다. 작년 추석 명절도시락의 일주일 매출은 같은해 설 대비 353.4%나 증가했으며 2015년 추석과 비교해서는 580.8%나 급증했다.
 
정재현 GS리테일 편의점 도시락MD는 "명절 도시락은 기존에 편의점 도시락에서 맛볼 수 없었던 다양한 먹거리가 포함되어 고객들에게 색다른 한정판 먹거리로 인식되면서 그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GS25)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
원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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