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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택조합아파트 '청계천 서희스타힐스' 분양
입력 : 2017-01-19 오후 1:13:32
[뉴스토마토 고경록기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신흥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청약 통장 없이 내 집 마련이 가능한데다 원하는 동·호수를 선정해 잔여세대 일반분양분보다 유리한 호수를 배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전매제한이 없어 사업승인 후 양도 및 양수가 자유로운 점도 투자자들의 이목을 끈다. 분양 관련 각종 부대비용이 절감돼 일반 분양 아파트에 비해 분양가가 낮아서다. 
 
최근 서희건설도 서울 중심부인 청계천 인근에 공급될 예정인 '청계천 서희스타힐스'를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해 수요자들의 눈길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서울 아파트 3.3㎡당 매매가는 1884만원인데 '청계천 서희스타힐스'는 3.3㎡당 1500만원대로 서울 매매가격 대비 20%, 인근 분양가 시세 대비 약 500만원 저렴한 금액에 공급된다. 
 
또 해당 단지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여서 전매제한이 없으며 중도금 무이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계약은 청약 통장 없이 선착순으로 동·호수가 지정된다. 계약자 중 선착순 20명에게는 100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전 평형대 모두 소형으로 구성돼 있는 것 또한 투자자들이 이 단지에 관심을 갖는 이유 중 하나다. 소형 아파트의 경우 같은 크기의 오피스텔 대비 공간 활용도가 높고, 관리비가 저렴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1인 가구 증가로 소형 아파트의 물량이 귀해져 수익형 부동산으로써의 가치도 크게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한국감정원 조사 결과 2015년 8월 대비 2016년 8월 규모별 아파트 가격 변동률에서 전용 60㎡ 이하 소형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3.85%로 전 주택 규모 중 가장 높았다. 이는 전용 85㎡ 초과 102㎡ 이하 중형 아파트 상승률이 1.58%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2.4배 이상 높은 수치이다.
 
'청계천 서희스타힐스'는 서울 중심인 청계천 인근에 위치해 생활 여건도 편리하다.
 
우선 교통의 경우 지하철 2·6호선 신당역과 1·6호선의 동묘앞역이 도보 5분 내로 이동 가능한 더블역세권으로 서울 전 지역은 물론 인근 수도권으로 빠르게 도달 할 수 있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다. 
 
편의시설로는 이마트, 왕십리민자역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청계천공원, 중앙시장, 충무아트홀, 중구복지센터, 국립의료원 등이 인접해 있으며, 인근 종사자 및 관련업체의 폭발적인 임대수요를 흡수 할 전망이다.
 
단지와 인접한 곳에 광희초, 신당초, 승신초, 한양중, 성동고, 성동글로벌경영고 등 명문학군이 형성돼 있고, 광희영어체험센터 등의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도 갖추고 있다.
 
주변 개발호재들도 눈여겨 볼만하다. 단지 인근의 왕십리뉴타운 개발로 인한 후광효과와 함께 연간 1800만명이 방문하는 도심 명소인 청계천과 인접해 미래가치 역시 높다. 또한 서울시에서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대 부지를 패션 단지로 조성하는 내용도 검토하고 있어 향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연계해 강북의 코엑스로 개발 될 예정이다.
 
한편 '청계천 서희스타힐스'는 지하 4층~지상 11층, 아파트 300가구, 오피스텔 90실로 구성된다. 면적별로 살펴보면 아파트는 ▲27㎡ 139가구, ▲29㎡ 30가구, ▲59㎡ 131가구로 실수요자 뿐만 아니라 투자자에게도 인기 높은 초소형 평면으로만 조성된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
고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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