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G마켓과 옥션은 신학기 가구를 최대 74% 할인 판매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G마켓은 오는 12일까지 '신학기 가구 슈퍼세일'을 열고 공부방 인테리어 가구를 최대 74% 할인한다. 높이가 조절되는 책상인 한샘의 '모리 각도조절책상'을 17만9900원, '모리 스마트 책상 의자'는 17만9900원에 판매한다. 책장까지 함께 구성된 '모리 각도조절책상+5단책장+의자세트'는 52만9900원이다. '리바트 프렌즈 아이 독서실 책상'은 9만9000원에 판매한다.
데일리 특가도 마련했다. 7일에는 리바트 '프렌즈 1200책장'을 6만5000원에 선보이고 8일에는 듀오백 '듀오키즈 밀키 의자'를 9만4900원에, '라인프렌즈 사이드 테이블'을 2만4800원에 판매한다. 9일에는 한샘 '샘3 5단 1200 책장'을 6만6900원에 판매한다.
옥션은 오는 19일까지 '신학기 공부방 인테리어 기획전'을 열고, 학습 능률을 높여주는 공부방 인테리어 용품을 최대 66%까지 할인 판매한다. '이스마트 1인실 링크 독서실책상·혼공책상'은 13% 할인한 35만9000원에, '각도 조절 독서실 책상'은 12만4000원에 판매한다. '에넥스 레브 각도조절책상'은 55% 할인해 6만2900원에 선보인다.
이진영 G마켓 리빙레저실장은 "최근 독서실이나 학원 등을 대체한 자기주도형 학습으로 공부법 트렌드가 바뀌고 있어 집에서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공부 공간 확보형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집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G마켓에서 지난달 7일부터 이달 6일까지 한달간 '독서실 책상'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25% 늘었다. '독서실 책상'은 일반 책상과 달리 양옆이 가림판으로 막혀있어 집중력을 높이기에 좋다. 같은 기간 높이 조절 책상의 판매는 42% 증가했고, 책상과 서랍장이 함께 구성된 책상 세트 판매량은 11배(1057%) 증가했다. 학생용 의자는 15%, 스탠드도 17% 각각 판매 신장하는 등 공부방 인테리어 용품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사진제공=G마켓)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