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고경록기자] 상암 DMC 마포구청역의 역세권 복층형 오피스텔 카리스다올림 분양이 성황리에 마감됐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3층 총 144호실로, 1인 가구를 위한 생활공간을 지향하는 복층 구조와 호텔식 인테리어로 1인 가구들의 취향을 만족시키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러한 관심은 작년 부동산 대책 규제 대상에서 제외된 오피스텔 시장에 수요가 몰리며 소형 아파트 대신 주거용 오피스텔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이 큰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최근 상암 DMC는 문정법조단지와 함께 기존의 강남, 종로, 여의도의 서울 3대 중심업무지구에서 추가돼 서울 5대 중심업무지구로 거듭난 곳이기에 편리한 생활 인프라와 업무 환경으로 관심을 받는 곳이기도 하다.
복층형 오피스텔인 카리스다올림은 상암 월드컵경기장, 한강시민공원, 하늘공원, 난지공원 등 자연 친화적 환경과 함께 지하철 6호선 마포구청역과 도보 3분 거리의 초역세권으로 쾌적한 대중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마포 농산물 시장, 홈플러스, CGV 등 각종 편의시설도 밀집돼 있어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상암 수린나, 상암 퍼스티지, 상암 더올림 등 각종 오피스텔이 등장하기도 했다.
각종 개발 호재 및 임대 수요도 풍부하다는 점 때문에 주거용뿐만 아니라 투자용으로 오피스텔을 찾는 투자자들의 관심도 뜨겁다. 5대 중심 업무 지구로 급부상 중인 상암 DMC의 1390여개 기업과 7만여 임대 수요는 물론, 연세대, 이화여대, 홍익대, 명지대 등 대학교가 인접해 소형 오피스텔 품귀 현상이 있을 정도다.
한 관계자는 "최근 오피스텔 분양 시장 호재와 소형 오피스텔 선호 증가 추세로 분양이 성황리에 마감됐다"고 밝혔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