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고경록기자] 최근 부동산 업계의 핫 키워드 중 하나를 꼽으라면 '오피스텔 투자'를 떠올릴 수 있다. 최고의 임대수익상품으로 주목받던 오피스텔은 공급과잉으로 인한 수익률 하락으로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저금리시대가 도래하며 다시금 주목받는 투자군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오피스텔은 상가나 기타 수익형 부동산에 비해 투자금액이 적은만큼 부담 또한 적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입지가 좋은 곳이라면 고정적인 수익뿐 아니라 시세 차익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이 가운데 안산에서는 안산시청 앞 고잔동에 대한 인기가 높다. 고잔동은 안산의 '명동'으로 불릴 정도로 학군과 인프라가 우수한 곳으로 꼽힌다.
안산 고잔동은 홈플러스, 고대병원, 롯데백화점, NC백화점, 로데오거리, CGV, 롯데시네마 등 문화예술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거대 상권이 형성돼 있어 서울의 '명동'과 같이 분류되는 곳이다 문화광장, 화랑유원지, 안산중앙공원, 원고잔공원 등도 밀집돼 있다.
이에 따라 실수요자들의 눈길 또한 고잔동으로 쏠리고 있다. 특히 분양홍보관 오픈을 앞두고 있는 안산고잔 'ZOOM시티' 오피스텔이 안산 중심에 위치해 주목을 받고 있다.
줌시티 오피스텔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위치하며 연면적 2만7812.27㎡, 지하 3층~지상 20층, 총 465실이다. 도보 10분 거리에 고잔역, 중앙역이 위치해 역세권이 가능하다.
해당 단지는 입주민을 위한 안전도 꾀했다. 지상 주차장 주차램프 분리로 진출입이 용이하며, 주차는 총 341대 가능하다. 안산 최초로 IoT@home(사물인터넷) 시스템 도입으로 집밖에서도 에어컨, 전등, 창문열림감지 등 10여개 이상의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 도어록 무인경비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고해상도의 CCTV도 설치했다.
단지 내에는 휴식과 문화가 함께하는 공간계획도 꾸며진다. 6층과 옥상에 친환경 조경정원이 들어선다.
지하철 4호선 고잔역과 중앙역이 각각 도보로 10분 거리인데다가 국내 최대의 산업단지인 반월, 시화산업단지의 배후 주거지역이어서, 최근 시화공단 내에 분양한 오피스텔이 성황리에 조기분양이 끝난 것처럼 시화, 반월공단 기숙사 용도 수요가 풍부하다.
사업지 인근에는 반월산업단지(15만명), 시화산업단지(10만여명), 시화멀티테크노밸리(7만여명) 등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으며, 한양대 에리카캠퍼스(1만3304명), 신안산대(4422명), 서울예술대(4621명), 안산시청(1768명), 고대안산병원(1500여명)의 학생 및 교직원, 공무원들 까지 포함하면 36만여명의 풍부한 배후 임대수요로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가능하다.
안산·시흥시청~여의도 43.6㎞ 구간을 연결하는 신안산선이 2023년 개통을 앞두고 있고, 부천~시흥~안산을 연결하는 소사원시선도 2018년 개통을 계획하고 있어 서울과 접근성도 개선될 예정이다.
또 인천발 KTX 사업으로 KTX 초지역 노선이 2021년 개통이 예정돼 있어 전국을 2시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제2외곽순환도로 봉담~송산 고속도로 구간과 77번 국도확장도 계획돼 있어 편리한 교통 인프라가 기대된다.
그밖에 계약금 500만원(1차),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주어지며 시공사는 건설공제조합 "A+" 등급으로 선정됐으며, 대한주택보증 신용평가 "A+"를 획득한 대창기업(주)이 맡았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