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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경기도청 신청사·학세권 단지로 손꼽혀
입력 : 2017-02-24 오후 1:18:11
[뉴스토마토 고경록기자]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학기가 다가오면서 해당 단지가 경기도 신청사와 학세권 수혜를 누리는 단지로 손꼽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분양시장에서 학세권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10월, GS건설이 경기 안양시 평촌신도시에서 선보인 '평촌 자이엘라'는 평촌초, 범계초, 평촌중, 범계중, 평촌고교가 밀집해 있었고 평촌 학원가도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부각됐었다. 이에 총 414실에 1만1988건이 접수 돼, 평균 29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무리 지었었다.
 
또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위치한 '신동아하이팰리스'(2005년 7월 입주)는 인근에 영문초, 문래중, 관악고 등이 위치해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KB국민은행 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이 단지의 전용 71㎡은 지난 1월 기준으로 3억 1000만원에 거래됐으며 이는 지난해(2억 6500만원)와 비교해 16.98% 상승한 가격이다.
 
최근 현대건설이 경기도 광교신도시 중심상업용지 일대에 분양 중인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도 실수요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0층, 1개동, 전용면적 19~83㎡, 지하 2층~지상 3층은 상업시설, 지상 4층~20층까지는 오피스텔로 돼 있으며 총 876실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로 △19~21㎡ 153실(1룸) △37~41㎡ 81실(1.5룸) △45~59㎡ 634실(2룸) △83㎡ 8실(3룸) 으로 1인 가구를 위한 원룸형부터 3~4인 가구를 위한 별도의 방을 갖춘 평면까지 다양하다.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은 단지 인근으로는 신의초, 신풍초, 다산중, 연무중, 광교고가 밀집해 있어 도보통학 환경을 갖췄다.
 
이어 해당 단지는 경기도 신청사 최고 수혜단지로 손꼽힌다. 단지 북측 맞은편에 들어서는 경기도 신청사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토교통부에서 '광교지구 택지개발사업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안'이 승인됐고 지난 3일, 수원시로부터 신청사 건축허가를 최종 승인 받아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경기도청 신청사 예정부지는 신청사 부지, 공공업무시설용지, 주상복합용지로 용도가 나뉘었으며 공공업무시설용지에는 경기도대표도서관, 한국은행 경기본부, 경기도시공사, 경기신용보증재단, 미디어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의 경우 경기도 신청사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누릴 수 있다. 경기도청 신청사는 오는 6월 착공에 들어가 2020년 완공될 예정이다.
 
단지 남측으로는 전시시설, 컨벤션홀, 중소회의실 등을 갖춘 연면적 9만 5460㎡ 규모의 수원컨벤션센터가 2019년 완공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은 또 광교신도시 중심상업지역 중심에 자리잡고 있어 교통·편의·문화·업무 등의 생활 인프라도 한 번에 누릴 수 있다. 지난해 1월 개통한 신분당선 연장선 광교중앙역이 도보권에 있어 이를 통해 강남역 30분대(10개 정거장), 판교역 20분 이내(6개 정거장) 이동이 가능하다.
 
주변 편의시설로는 롯데아울렛(광교점)이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 것을 비롯해 롯데마트, 아브뉴프랑, 이마트, 롯데시네마 등 대형쇼핑센터 및 문화시설이 인근에 있으며, 오는 2020년 완공예정인 수원컨벤션센터 지원시설(쇼핑몰, 호텔, 아쿠아리움 등)도 걸어서 이용 가능해 생활 편의성 증대될 전망이다. 여기에 일산호수공원 2배 크기인 광교호수공원(202만여㎡ 규모)도 도보권에 있어 주거 쾌적성은 물론 산책, 조깅 등의 여가생활도 즐길 수 있다.
 
그밖에 현재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인근으로 약 190개 업체 6000여명이 근무 중인 광교테크노밸리를 비롯해 CJ제일제당 통합 연구소, 삼성디지털시티 R5(모바일)연구소, SEAGATE(하드디스크 제조업체) 등의 업무시설이 단지 가까이에 위치해 있다. 또한 인근으로 수원지방법원, 검찰청, 수원고등법원, 수원고등검찰청 등이 몰려 있는 광교법조타운도 2019년 완공될 예정으로 풍부한 배후수요 확보가 가능하다. 입주는 2020년 4월 예정이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
고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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