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금강제화의 이탈리아 패션브랜드 '브루노말리'는 베스트셀링 핸드백인 '레트로L(RETRO L)'의 2017년 새로운 버전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선보인 레트로L은 이탈리아 전통 건축물에서 영감을 받은 육각기둥 패턴을 담은 양면 스트랩으로 주목받으며 두달만에 완판을 기록한 인기 아이템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기존 색상에서 화이트와 다크 그레이를 추가해 독특한 매력을 더했다. 앞면과 뒷면이 다른 스트랩의 반전 매력은 그대로 유지하되 기존 육각형 패턴 대신 뱀피 무늬를 적용해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브루노말리 관계자는 "추가로 출시한 레트로 L은 세련미뿐만 아니라 실용성을 두루 갖췄다"며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색상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제공/브루노말리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