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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K5 GT’· ‘2018 K5’ 출시
4월 구매고객 한해 LG 스타일러 ·내비게이션 무상 장착
입력 : 2017-04-10 오전 10:55:47
[뉴스토마토 배성은 기자] 기아자동차는 10일 주행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인 고성능 모델 ‘K5 GT’와 디자인 고급화와 편의사양 추가로 경쟁력을 높인 ‘2018 K5’를 각각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고성능 모델 ‘K5 GT’, 동급 최강의 주행성능 구현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K5 GT’는 기존 2.0 터보 모델을 기반으로 다양한 튜닝 작업을 가미하고 신규 사양을 탑재함으로써 고속주행에 최적화된 주행감을 확보한 고성능 모델이다.
 
‘K5 GT’는 중고속 영역의 가속성능 및 변속 응답성을 개선해 보다 경쾌하고 역동적인 가속감을 확보했다.
 
아울러 고성능 스포츠 모델에 주로 적용되는 ‘로우 스틸 스포츠 브레이크’를 적용해 우수한 제동력을 구현하는 동시에 과열로 인해 브레이크 성능이 저하되는 ‘페이드 현상’을 최소화해 주행 안전성까지 높였다.
 
안정적인 충격 흡수를 위해 서스펜션의 강성을 강화하는 한편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국산 동급 최초로 신규 적용함으로써 주행상황 및 노면상태에 따라 최적의 구동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K5 GT’는 ▲전후륜 브레이크 적색 캘리퍼 적용 ▲리어 스포일러와 아웃사이드 미러 블랙 포인트 컬러 적용 ▲스포티한 디자인에 주행 응답성을 향상시킨 고강성 경량 알로이 휠 탑재 등으로 차별화된 외장 디자인을 구현했다.
 
내장 또한 ▲앞좌석 시트, D컷 스티어링 휠 등에 GT 로고 적영 ▲ 토크 및 터보압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다이내믹한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전용 클러스터 ▲승하차시 도어 하단 바닥에 GT 로고를 비춰주는 도어 스팟램프 ▲볼스터가 높아 선회시 측면 지지성을 높여주는 튜블러 가죽시트 등을 적용해 고급감 및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K5 GT’는 단일 모델로 운영되며 가격은 3295만원이다.
 
‘2018 K5’, 디자인 고급화·고성능 에어컨 필터 적용
 
‘2018 K5’는 기존 듀얼 디자인 중 SX 모델의 고급스러움을 강화하기 위해 다크 크롬 포인트를 라디에이터 그릴, 헤드램프, 에어커튼 부위에 기본 적용했다.
 
또한 가죽에 마름모 형태의 박음질을 통해 수공예적 이미지를 연출한 퀼팅 가죽시트를 새롭게 적용했다.
 
이와 함께 디자인을 중시하는 젊은 고객층의 취향을 고려해 ▲18인치 알로이 휠·타이어 ▲LED 헤드램프 및 리어램프 ▲LED 안개등 등 최고급 디자인 사양을 적용한 ‘스타일 에디션 트림’을 2395만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였다.
 
이와 함께 ‘2018 K5’는 최근 극심해진 미세먼지로부터 탑승객을 보호하기 위해 고성능 에어컨 필터와 공기청정 모드를 신규 적용했다.
 
또한 공기청정 모드는 버튼 하나만 누르면 실내 공기를 강제 순환시켜 미세먼지를 포집해 차량 내 공기를 깨끗하고 상쾌하게 정화시켜주는 기능을 수행한다.
 
기아차(000270)는 ‘2018 K5’ 출시와 함께 고객에게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4월 한달 간 구매 고객 전원에게 160만원 상당의 LG 스타일러 제공 혹은 내비게이션 무상장착 혜택을 제공하며 기존 K 시리즈 출고 고객의 직계존비속 가족이 ‘2018 K5’를 구매할 경우에는 3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주는 ‘K-로열티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2018 K5’의 가격은 2.0 가솔린 모델이 ▲럭셔리 2270만원 ▲스타일 에디션 2395만원 ▲프레스티지 2515만원 ▲노블레스 2715만원 ▲시그니처 2925만원이다. 1.6 터보 모델의 경우 ▲프레스티지 2580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2990만원이다. 2.0 터보 모델은 ▲K5 GT 3295만원이며 1.7 디젤 모델은 ▲프레스티지 2585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3110만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중형 세단 K5가 상품성을 대거 보강한 ‘2018 k5’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특히 동급 최상의 주행성능으로 무장한 ‘K5 GT’는 합리적인 가격의 고성능 모델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선택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기아차의 2018 SX디자인 K5 GT. 사진/기아차j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
배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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