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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콤마보니, 런던·파리서 팝업스토어
국내선 '메이드 인 이탈리아' 라인 선봬
입력 : 2017-04-13 오후 4:24:45
[뉴스토마토 원수경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의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는 프랑스 파리와 영국 런던의 유명 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각각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4월28일까지 파리의 봉마르셰 백화점에서, 4월17일부터 5월12일까지 런던의 셀프리지 백화점에서 각각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슈콤마보니의 2017 봄·여름 상품 중 샌들, 플랍플랍 등 10~15여개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봉마르셰 백화점은 1852년 오픈한 프랑스 최초이자 세계 최초의 백화점이다. 현재까지 파리지앵들에게 사랑 받는 백화점으로 주로 명품 등 고가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셀프리지 백화점은 1990년에 오픈한 현대적인 감각의 백화점으로 명품 브랜드는 물론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아우르고 있다.
 
이보현 슈콤마보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유럽 지역에서 매입형태로 편집샵에서 판매되고 있는데 항상 좋은 반응을 보여왔다"며 "봉마르셰와 같은 거점 역할을 하는 백화점에서의 팝업스토어 오픈은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슈콤마보니는 국내 매장에서 '메이드 인 이탈리아' 라인을 선보인다. 이탈리아의 고급 가죽과 이탈리아 구두 제작 기술력에 슈콤마보니만의 굽을 개발하여 착화감을 개선한 기본 펌프스 라인이다. 밑창에 고무창이 아닌 높은 밀도의 소가죽을 사용해 신을수록 착화감이 좋아진다.
 
슈콤마보니 프랑스 파리 봉마르셰 백화점 팝업스토어. 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
원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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