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크레아플래닛(058530)은 안산 공장을 스마트팩토리로 구축해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이와 함께 관련 기술개발과 투자를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계획이다.
스마트팩토리는 공장자동화가 진화한 형태로 기획부터 설계, 제조, 물류, 유통에 이르기까지 전과정을 정보통신기술(ICT)과 생산설비를 융합시켜 스스로 작업을 수행하도록 하는 지능화된 ‘미래형 공장’이다.
공장 설비에 설치된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통해 공장 내의 장비, 부품들이 실시간 연결 및 상호 소통하는 생산체계로 기기의 불량이나 제조과정의 비효율적인 부분을 예측, 개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크레아플래닛은 자체설계 PCB제조 장비 자동화 설비 전문기업이다. 회사는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통해 최소비용·최소시간으로 ‘고객맞춤형 제품(Personalized Product)’은 물론 ‘다품종 복합(대량·소량) 생산’이 가능한 유연한 생산체계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임병진 크레아플래닛 대표는 “생산설비 주요공정에 고도화된 스마트팩토리 개념을 적용해 생산효율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소비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생산체계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