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배성은 기자] 기아자동차는 다음달까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손잡고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정착을 돕는 ‘해피 모빌리티’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자 마련하게 됐으며 고객들의 차량 구매가 곧 기부로 연결되는 ‘라이프 도네이션’ 형태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000270)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차량 1대당 1500원의 금액을 적립, 성금을 모아 오는 7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전달 받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홀로서기를 앞둔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립을 돕는 각종 활동 및 운전면허증 취득을 지원하는 데 성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차량 판매와 연계한 성금 모금뿐만 아니라 차량을 이미 보유하고 있는 고객들도 나눔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아차 공식 블로그 ‘플레이기아’에서도 소셜 펀딩을 활용해 성금을 모금할 예정이다.
한편 기아차는 오는 8월 임직원과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1박 2일 자립 캠프도 추진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고객들께서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을 따뜻한 온기로 바꾸어 지역사회의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소외계층 청소년들과 나누고자 이 같은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올해로 2번째를 맞는 해피 모빌리티 나눔 캠페인이 기아자동차 대표 사회 공헌 활동이 될 수 있도록 고객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다음달까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손잡고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정착을 돕는 ‘해피 모빌리티’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기아차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