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브레인콘텐츠(066980)는 1분기 개별기준 매출액이 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3.6%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3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연결기준으로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83.5% 증가한 206억원을 이다. 영업익은 8억6000만원이며 당기순이익 2억4000만원으로 개별과 연결 모두 흑자를 달성했다.
이번 호실적은 지난해 말 리치커뮤니케이션즈와의 합병에 따른 사업구조 개편과 콘텐츠 전문기업으로 사업체질을 완벽하게 개선한데 따른 결과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비제조분야 사업다각화를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로 실적구조가 개선되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회사 관계자는 “작년 말 리치커뮤니케이션즈와의 합병으로 사업 체질이 완벽하게 바뀌었기 때문에 올해를 기점으로 탄탄한 흑자기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실제로 정부의 로또복권 인터넷 판매 허용 등에 따른 시장성장의 수혜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시장성장 기류에 편승하여 국내 1위 사업자로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브레인콘텐츠의 자회사인 글로벌텍스프리㈜는 하반기 코스닥 시장상장을 목표로 스팩상장을 추진 중에 있다. 유럽 등 해외 택스리펀드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어 향후 연결기준 실적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