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인탑스(049070)는 31일 서울시와 '2017년 행복나눔 프로젝트'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서울시청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인탑스 김현량 경영관리그룹장, 장경환 서울시 복지본부장, 정연보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장이 참석했다. 인탑스는 연간 1억4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서울시 관내의 차상위계층 가구에 행복나눔 1004박스 및 계절별 필요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행복나눔 프로젝트는 지난 2013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차상위 계층 지원을 위해 인탑스, 서울시,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와의 3자협약을 통하여 처음으로 시작했다. 연간 5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현재는 경기 안양시, 경북 구미시까지 대상 지역을 확대했다 생활필수품 및 선풍기, 전기요 등의 계절별 필요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인탑스가 지원한 차상위계층 이웃은 총 3만8000여 가구에 달한다.
김근하 인탑스 대표이사는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는 우리 사회의 도움이 밑거름이 되었다는 점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인탑스 임직원들이 진행하고 있는 행복나눔 프로젝트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행복으로 전달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