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이 이달 항공편을 이용해 휴가를 떠나는 여행 수요를 공략하기 위한 특가 항공권 이벤트를 실시한다.
7일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8일부터 2주간 '빨리 가는 바캉스' 특집 국제선 특가 항공권을 한정 판매한다고 전했다. 특가 항공권은 이달 8~30일 사이에 출발하는 일본, 중국, 동남아, 미주, 유럽 일부 노선이다.
이벤트 기간 항공권을 고객들은 왕복 총액 기준 ▲일본 18만7900원 ▲중국 13만6800원 ▲동남아 21만4900원 ▲미주 72만8700원 ▲유럽 111만1400원 부터 구매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이 이달 항공편을 이용해 휴가를 떠나는 여행 수요를 공략하기 위한 특가 항공권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붐비는 휴가철을 피해 미리 바캉스를 다녀오고자 하는 얼리버드 여행객들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에 아시아나항공은 고객 요구에 부응해 이번 특가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해 6월 아시아나항공 탑승률은 일본·중국·동남아 등 중단거리 노선이 5년 전에 비해 10%포인트, 유럽 등 장거리 노선은 5%포인트씩 증가했다.
한편, 이번 이벤트와 관련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www.flyasiana.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