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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폴액세서리, '키티버니포니'와 협업
북유럽풍 패턴 적용한 가방 출시
입력 : 2017-06-11 오전 11:45:05
[뉴스토마토 원수경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11일 빈폴액세서리가 패브릭·리빙 브랜드 '키니버니포니(kittybunnypony)'와 손잡고 협업상품을 내놓는다고 밝혔다.
 
빈폴액세서리는 최근 전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라이프스타일, 리빙 트렌드를 고려해 20~30대의 젊은 고객들을 타깃으로 리빙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앞서서는 카카오프렌즈, 디즈니, 마블 등과 손을 잡은 바 있다.
 
이번 협업상품은 빈폴액세서리 브랜드 고유의 디자인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리빙에서 볼 수 있는 단순하지만 인상적인 패턴과 디자인을 가방에 표현했다. 북유럽풍의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을 적용해 만든스트라이프와 기하학적 패턴을 패브릭 토트, 백팩, 숄더백은 물론 가죽 클러치, 여권지갑 등에 담았다. 여유있는 실루엣을 가진 반달 모양의 '호보(Hobo)'백도 처음으로 선보였다. 편안하게 들 수 있어서 실용적이면서 어떤 의상과도 잘 어울려 주목 받고 있다.
 
방영철 빈폴액세서리 팀장은 "패션시장에 불황이 장기간 자리잡은 가운데 젊은 세대들이 야외 활동과 여행 등에 높은 관심을 보이면서 리빙과 패션 브랜드의 연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라며 "라이프스타일과 리빙 트렌드를 겨냥해 다양하고 신선한 접근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
원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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