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텔콘(200230)이 급등하고 있다. 대규모 자금 유치와 함께 엠마우스생명과학이 경영권을 확보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텔콘은 12일 오전 10시58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940원(15.36%) 오른 7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텔콘은 운영자금 354억9900만원을 조달하기 위해 엠마우스생명과학을 대상으로 신주 650만1831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한다고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기준주가에 10% 할인율을 적용한 5460원이다. 신주는 오는 7월11일 상장한 후 1년간 보호예수될 계획이다. 신주를 인수한 엠마우스생명과학은 경영권도 확보할 예정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