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엑셈(205100)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업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엑셈은 6일 오전 9시16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320원(6.81%) 오른 5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엑셈은 빅데이터 플랫폼 기술 확보를 위해 적극적 투자를 진행했다"며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기술 확보를 완료했다고 판단되며 지분투자 및 인력충원에 따른 비용이 발생했으나 장기 성장을 위한 긍정적 투자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액 337억원, 영업이익 7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2.5%, 450.0% 증가할 것"이라며 "양호한 성장과 함께 합병이전의 높은 수익성을 회복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실적 계절성은 4분기에 몰려있어 하반기 갈수록 실적 기대감이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