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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LG, 2007년 시총 전년대비 134% 상승
입력 : 2008-03-26 오전 10:03:14
()LG 26일 여의도 LG트윈타워 대강당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LG의 시가총액이 2007년 말 12 1743억 원으로 2006년 대비 134%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종합주가지수 상승률을 3배 이상 웃도는 수치다.
 
의장을 맡은 강유식 대표이사는 작년은 환율, 유가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LG가 일관되게 추구한 고객가치 경영이 본격적인 결실을 맺기 시작한 의미 있는 한 해였다”고 밝혔다. 
 
 그는 고객의 감성을 사로잡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통해 LG전자의 휴대폰 사업이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했으며, 원가 절감을 위한 끊임없는 혁신으로 LCD사업도 큰 폭의 흑자로 전환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자회사들의 실적 호조로, 2007 ()LG는 지주회사 출범 이후 최대인 1 215억 원의 영업수익을 시현했고, 경상이익도 9579억 원으로 전년 대비 5490억 원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도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통해 한 차원 높은 고객 감동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주총에서는 보통주 1주당 750, 우선주 1주당 800원의 현금배당이 승인됐다.
 
 또, 조준호 LG경영총괄 부사장이 신규 이사로 선임됐으며, 이사보수 한도는 전년과 동일한 95억 원이 승인됐다.
 
 뉴스토마토 박은영 기자 (pparae@etomato.com)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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