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 기자] 티웨이항공이 하반기 인재 모집에 나선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30일까지 '글로벌 네트워크 저가항공사(LCC)'라는 비전을 함께 공유할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채는 티웨이항공의 채용 사이트(http://recruit.twayair.com)를 통해 진행되며, 모집 부문은 ▲운항관리 ▲편조 ▲IR담당 ▲브랜드마케팅 ▲언론홍보 ▲디자인 ▲운항승무(부기장) ▲정비 등 총 12개 부문이다.
전형은 서류 심사 후 1·2차 면접,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되며, 외국어 능력 우수자와 해당 분야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운항승무원(신입부기장)의 경우 1차 면접 전형 전에 필기전형, 인성검사, 실기전형이 추가된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30일까지 '글로벌 네트워크 저가항공사(LCC)'라는 비전을 함께 공유할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사진/티웨이항공
올해로 창립 7주년을 맞이한 티웨이항공은 현재 8개국 40여개 도시에 노선을 갖춘 LCC로 자리잡았다. 노선 확대와 다양한 고객 서비스로 지난해 한국소비자원이 선정한 저비용항공사 소비자만족도 종합 1위에 선정됐으며, 올해 상반기 국제선 수송 인원과 실적 모두 업계 3위에 자리에 올랐다.
이 같은 지속 성장세를 바탕으로 지난 2013년 462명이었던 임직원 수는 현재 1356명으로 194% 증가했으며, 올해 채용 규모 역시 400여명의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고용창출 100대 기업',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약진을 이어가는 티웨이항공의 성장 가도를 함께 할 능력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