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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가려진 新주도주의 힘
입력 : 2017-09-06 오후 3:33:29
소리소문 없이 전진하는 新주도주  
 
시장은 북한발 지정학 리스크의 반복으로 방향성을 상실한 모습이 반복되고 있다. 크게 오르지도 내리지도 않는 시장 흐름속에서 좀 지치기도 하는 시기인데요. 이럴때일수록 더 힘내시고 좋은 기업 발굴에 집중해주시길 바랍니다. 일단 지난주부터 이번주 계속해서 종목수를 줄이고 있습니다. 수익난 종목위주로 현금화에 집중(실리콘웍스/엔씨소프트/oci) 하고 있고, 상대적으로 안오른 종목에 대한 비중을 높혀나가고 있습니다.
 
제가 선호하는 기업은 투자전략을 통해 계속 강조드렸듯 3분기 실적이 호전되는 것은 기본이고 새로운 시장에서 새로운 밸류체인을 만들어가는 기업들입니다. 성장테마에 투자했다 낭패를 봤던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전기차테마를 올해 투자했다면 엄청난 수익이 났겠지만 10년전에 투자했다면 엄청난 손실을 봤을겁니다.
 
10년전과 지금 전기차테마주가 달라진 점은 실적입니다. 꿈이 실적으로 현실화될때 주가가 폭등하는 것이지 실적이 따라주지 않는 상승은 거품과 같습니다. 결국 제자리로 돌아오기 마련입니다. 전기차라는 새로운 시장이 열리면서 관련주가 폭등했듯이, 삼성이 새로운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지, LG가 뛰어드는 새로운 시장은 무엇인지, SK는  등등 계속해서 여러분은 새로운 시장과 새로운 기업을 추적해 나가야 합니다.
전 투자전략을 통해 LG그룹의 OLED투자와 전장사업 진출을 강조드렸습니다. 최근 LG그룹 관련주의 급등에서 우린 시장의 중심이 어디로 흘러가는지 알 수 있고, 엔씨소프트의 최고가 경신을 보며 AR시대 컨텐츠 기업들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습니다.
애플의 AR플랫폼 구축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그 많은 수혜주중에서 어떤 기업이 대장주인지, 계속해서 연구하고 치열하게 고민해 본 후 단타가 아닌 큰 추세를 보는 투자를 해나가야 합니다.
 
시장은 넓고 종목은 많다고 여러번 강조드렸습니다. 근데 좋은 종목은 그렇게 많지가 않습니다. 나의 선택이 항상 100% 맞을순 없지만 승률을 높혀가는 투자를 하고 싶다면 기업의 가치와 성장에 주목하세요.
이미 시장은 기존 주도주를 넘어서는 새로운 주도주가 계속해서 탄생하고 있고, 이런 흐름은 지루한 박스권에서 순환매 형식으로 반복되며 나타날 것으로 예상합니다.
전 더디지만 그렇게 묵묵히 투자해나갈 것입니다. 늦어보이지만 결국에는 성공하는 투자.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걸어가기에 외롭지만 결국 살아남는 마지막 5%의 투자자가 되기 위해 오늘도 여러분의 성공투자를 응원합니다. (매주 수요일 장마감 공개방송)
 
 
매도완료종목
2017/실리콘웍스(2).PNG
2017/엔씨소프트(12).PNG
2017/oci(6).PNG
  
 
2017/마스터_유성치.jpg
 
전기전자 업종 거래량 상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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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머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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